이 시각 서울엔 구름만 조금 지나면서 뜨거운 가을볕이 내리쬐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기온은 28도 가까이 올라 예년보다 3도 이상 높은데요. 습도는 낮지만, 볕이 강해 뜨겁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, 강한 동풍이 부는 동해안에는 내일까지 비가 내립니다. 특히 영동에는 최고 100mm가 넘는 '가을 호우'가 쏟아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영동 중북부에 국지적인 비구름이 발달한 걸 확인할 수 있는데요. <br /> <br />강원 북부 산간에는 '호우주의보'도 발령 중입니다. <br /> <br />비는 차츰 그 밖의 동해안으로 확대돼, 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경북 동해안과 울산엔 최고 20~40mm, 영동엔 100mm가 넘게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과 내일 내륙은 대체로 맑겠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오늘 밤까지 일부 내륙에, 내일은 충북 북부와 영남 서부 내륙에 소나기가 살짝 지나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19도, 광주 20도 등 20도 안팎으로 출발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낮 기온은 서울 28도, 광주 30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<br /> <br />동해안 지역은 강릉 23도로 선선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휴일에도 맑은 가운데 늦더위가 이어지겠고요, <br /> <br />다음 주 화요일 중북부와 제주도에 비가 내린 뒤 낮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한편, 오늘 아침 9시쯤, 일본 오키나와 부근 해상에서 태풍이 될 가능성이 있는 열대저압부가 발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열대저압부가 다음 주 후반, 강한 세력으로 발달해 대한해협을 통과할 가능성이 있는데요, 다음 주 날씨의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, 최신 기상정보를 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이번 주말 강원 동해안과 영남 해안, 제주도 해안에서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. <br /> <br />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을 수 있어서, 해안가 방문하시는 분들은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이혜민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혜민 (lhm9603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4092715283550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